▲ 김현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0-1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앞 안타를 날리며 공격 물꼬를 텄다. 그러나 매니 마차도가 3루수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2-2로 맞선 8회 2사에서 끝까지 1루로 내달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김현수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나는 듯했으나 토론토 3루수 조시 도날드슨의 타구 판단이 늦어 내야안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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