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통신'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유력 금메달리스트로 꼽은 김우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를 수확한다는 분석 기사가 나왔다. 한 미국 언론은 한국이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를 딸 것이라고 내다봤다.

'AP통신'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 시간) 리우 올림픽 모든 종목에 걸쳐 메달 획득이 유력한 선수를 뽑았다. 이 매체는 '한국은 양궁과 배드민턴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궁에서 3개, 배드민턴에서 2개의 금메달을 품에 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궁 남자 개인전에 나서는 김우진과 여자 개인전 최미선을 이번 대회 금메달리스트로 꼽았다. 또 남녀 단체전도 한국 대표팀이 시상대 맨 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배드민턴은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와 남녀 복식 고성현-김하나 조의 우승을 점쳤다.

AP통신은 유도·사격에서도 한국이 금메달 1개씩을 챙길 것으로 봤다. 유도 남자 90kg급 곽동한과 사격 남자 50m 진종오를 '금빛 전사'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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