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브릿지 존스의 베이비' 도촬 논란에 잘못을 인정한 배우 공현주.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배우 공현주 측이 영화 '브릿지 존스의 베이비' 도촬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일 공현주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티비스타에 "공현주가 잘못을 인정했다. 게시물은 바로 삭제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공현주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브릿지 존스의 베이비' 너무나, 해피엔딩"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공현주가 올린 사진은 영화의 엔딩장면이었다 상영 중인 영화를 몰래 촬영하는 행위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네티즌들은 공현주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에 공현주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영화 '브릿지 존스의 베이비'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전 세계 큰 인기를 얻은 '브릿지 존스의 일기'의 세 번째 시리즈다.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를 맞은 브릿지 존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르제 젤위거, 콜린 퍼스, 패트릭 뎀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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