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들의 슬램덩크'멤버들이 핼러윈 파티를 즐겼다. 제공|K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라미란 김숙 홍진경 제시 민효린의 개성만점 핼러윈 분장이 공개된다.
 
4일(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는 다섯 멤버들이 핼러윈 맞이 파티를 열고 가오나시, 심슨 등 각자의 개성에 맞게 변장한 모습이 공개된다. 

'슬램덩크' 제작진이 방송에 앞서 멤버들의 핼러윈 파티 사진을 공개했다. 스틸 속 라미란 김숙 홍진경 제시 민효린은 핼러윈 코스튬에 도전했다. 특히 다섯 명 모두 자신에 꼭 맞는 캐릭터로 분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숙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귀신 가오나시로 변신,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보였다. 김숙은 무표정을 일관하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해 웃음을 선사했다.

라미란은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엄마 마지 심슨에 빙의했다. 라미란은 얼굴까지 노란색으로 칠하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영락없는 마지 심슨로 변신해 감탄을 자아낸다. 심지어 라미란은 가발 색깔부터 목걸이에 구두까지 마지심슨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표현해 디테일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마지 심슨이 살아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런가 하면 민효린은 얼굴을 무기로 영화 '수어사이드 스퀴드' 속 섹시한 매력덩어리 할리퀸으로 변신했다. 아무나 소화하기 힘들다는 형형색색의 양갈래 머리까지 어울려, 할리퀸 캐릭터를 무리 없이 표현했다. 더욱이 캐릭터를 위해 야구배트를 어깨에 걸치고 있어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진경과 제시는 캣우먼으로 변신했는데, 각자 스타일에 맞춰 극과 극 매력을 뽐냈다. 홍진경은 뮤지컬 '캣츠' 속 고양이 같은 비주얼로 빨간 가발에 채찍을 들고 귀여움을 드러낸 반면, 제시는 호피 튜브 톱으로 섹시함을 과시했다. 제시는 고양이 분장을 한 홍진경과 달리 검은색 립스틱을 칠하고 어두운 포스를 뿜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슬램덩크' 멤버들은 핼러윈 코스튬을 기념하기 위해 흥미진진한 깜짝 벌칙쇼를 펼친다. 멤버들은 즉석에서 생방송 출연부터 강남 한복판 미션 서바이벌까지 제안하며, 유쾌한 핼러윈 파티를 이어갔다고 전해져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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