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THE K2'가 지창욱이 꺼내든 반전 카드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THE K2(더케이투)' 지창욱(김제하 역)이 꺼내는 반전 카드로 숨겨져있던 거대한 음모가 수면 위로 드러난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THE K2(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에서는 임윤아(고안나 역)가 이정진(최성원 역)과 손을 잡고 송윤아(최유진 역)를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윤아는 친모인 손태영(엄혜린 역)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히고자 하며, 이정진은 JB그룹을 온전히 장악하고자 한다.

수세에 몰린 송윤아는 자진 출두를 결정, 경찰서로 향하던 중 언론을 향해 "안나는 제가 가슴으로 낳은 자식입니다. 안나는 제 남편 장세준(조성하 분) 의원의 친딸입니다"라고 밝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THE K2' 제작진에 따르면 4일(오늘) 방송되는 13화에서는 지창욱이 반전 카드를 꺼내 스토리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제작진은 "지창욱이 감춰져 있던 거대 규모의 비리 사건의 실마리를 찾게 되고, 조성하를 비밀리에 만나 새로운 계획을 준비한다"고 귀띔했다.

이어 "손태영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 그리고 지창욱이라는 존재를 두고 살벌한 신경전을 벌이는 송윤아, 임윤아의 대립 장면도 등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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