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왕 루이'에서 걸크러시부터 요조숙녀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내는 김선영.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쇼핑왕 루이' 김선영이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에서 김선영(허정란 역)은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웃는 얼굴로 상대를 휘어잡을 때는 '부산 쌍도끼'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연애할 때만큼은 요조숙녀가 되는 반전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서인국(루이 역)의 부탁으로 여고생 일진 무리를 잡아낸 김선영은 서인국과 남지현(고복실 역)이 꼼짝 못한 여고생들의 기를 단숨에 꺾으며 걸크러시를 폭발시켰다. 여유 넘치는 표정과 샤우팅은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걸크러시 매력을 뽐낸 김선영은 엄효섭(김호준 역)과 러브라인으로 엮일 때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조신한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루이 바라기를 자처하는 엄효섭을 따라 김선영 역시 루이의 또 다른 보호자로 나서 힘을 보태고 있다.

김선영은 서인국이 남지현을 위한 이벤트를 계획할 때도 가장 먼저 찬성을 외치는가 하면, 서인국의 로맨틱함을 칭찬해주고 그를 한없이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며 또 다른 케미를 만들고 있다.

이처럼 허정란 캐릭터를 곁에 두고 싶은 매력적인 언니로 완성한 김선영은 등장할 때마다 샘솟는 팔색조 매력으로 '쇼핑왕 루이' 인기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오는 10일 15, 16화를 연속방송하며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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