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카지노를 다시 찾은 한석규.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장우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카지노에 다시 나타났다.

한석규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 일반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까지 트리플보드를 달성한 '괴짜 천재의사' 김사부 역을 맡았다.

첫 의학 드라마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한석규는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와 섬세한 손동작, 좌중을 압도하는 카미스마가 더해진 완벽한 열연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그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관록이 묻어나는 연기력이라며 극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3일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한석규가 카지노에 다시 등장한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2회에서 한석규는 병원이 아닌 카지노에 나타나 유연석(강동주 역)과 마주쳤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 3회에서는 한석규가 어김없이 혼자서 카지노에 등장, 특유의 시그니처 룩 차림으로 카지노 안 곳곳을 둘러보고 있다. 또한 테이블 앞에 자리 잡고 앉아 어딘가를 냉철하게 주시하고 있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한석규는 실제 촬영장에서도 든든한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현장을 활기 넘치게 이끌고 있다. 극 중 김사부가 카지노에 나타나는 사연은 향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고 전했다.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은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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