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 제공|삼화네트웍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이 병실에서 아련한 '이마 짚기 로맨스'를 펼친다.

14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제작 삼화네트웍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윤서정(서현진 분)의 이마에 손을 가져다대고 열을 체크하는 강동주(유연석 분)의 모습이 담겼다.

윤서정은 살짝 긴장한 듯한 얼굴로 애써 시선을 피하는 모습을 드러내며 묘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어 두 사람이 마주본 채 진한 눈 맞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면면들로 아련함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유연석과 서현진의 '열 체크 심쿵 스킨십' 장면은 지난달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촬영 전 유인식 PD와 극중 장면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던 상태. 이어 본격적인 촬영이 다가오자 두 사람은 서서히 감정을 다잡고 역할에 몰입하는 프로 배우다운 면모로 현장에 열기를 드높였다.
 
특히 유연석은 극 중 감정을 살려내는 유연한 대사처리로 몰입도를 배가시켰고, 서현진은 복잡 미묘한 윤서정의 심정을 고스란히 전하는 내면 연기를 펼쳤다. 더불어 유연석과 서현진은 OK컷들을 막힘없이 완성해나가며, 흠 잡을 데 없는 '케미'를 가감 없이 발산하기도 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유연석과 서현진은 호흡도 일품이고, 촬영장에서의 연기 열정 역시 일품인 배우들"이라며 "이날 방송될 3회에서는 동주와 서정은 물론, 김사부 등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 3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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