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렬의 올드스쿨' 청취자들로 구성된 '스쿨봉사단'이 훈훈한 연탄 나눔 봉사를 했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어지러운 시국이지만 스타들의 따뜻한 사랑 나눔이 겨울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DJ 김창렬도 그중 한 사람. 김창렬은 동료 가수 김원준과 김성수, 이장우, 김동희, 개그맨 이광섭, 이경필 야구 코치 및 '스쿨봉사단' 100명과 서울 노원구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토요일, SBS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 제작진은 방송 10주년을 맞이해 이웃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해 DJ 김창렬은 물론 임창정 등 친한 동료들이 쾌척한 기부금으로 연탄을 구입했다.

이 연탄을 ‘김창렬의 올드스쿨’ 청취자 100명으로 구성된 ‘스쿨봉사단’(이하 스봉단)과 가수 김원준, 가수 김성수, 가수 이장우, 개그맨 이광섭, 배우 김동희, 이경필 야구코치 등이 직접 배달 현장에 동참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날, 푸드 트럭을 운영하는 청취자는 현장에서 봉사단에게 츄러스를 제공하며 나눔 현장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올드스쿨’의 ‘스봉단’ 활동은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연탄은행을 통해 진행됐다.

DJ김창렬은 “작년에 이어 연탄 나눔 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했다. 작은 나눔이 큰 사랑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꾸준히 스쿨봉사단과 함께 봉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창렬은 14일(오늘) 오후 4시부터 방송되는 SBS파워FM ’20주년 특집 파워버스데이’를 통해 이번 봉사활동에 대한 후일담을 전한다. 이 자리에는 '기부천사' 가수 션이 출연해 나눔과 봉사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SBS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SBS파워FM과 인터넷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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