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관계자는 14일 오후 스포티비스타에 “JK필름을 인수한 것이 맞다. 스튜디오 드래곤과는 관련이 없고, CJ E&M의 기존 지분 15%에서 추가로 확보해 전체 지분이 51%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관계자 따르면 지금까지 CJ E&M은 영화 제작에 있어 공동제작으로
많은 작품에 참여를 해 왔다. 그 과정에서 제작사로서 역량이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지금까지 파트너로 좋은 호흡을 맞춰온 JK필름과 손을 잡게 된 것.
이 관계자는 “JK필름과는 지금까지 합을 잘 맞춰왔던 제작사로, 지금까지와 달라진 부분은 거의 없다. JK필름 규모가 작다보니 해외
프로젝트 진행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CJ E&M의 해외 인프라가 더해져 플러스 알파가 돼
제작 진행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CJ E&M이 인수한 JK필름은
최근 영화 ‘국제시장’ ‘히말라야’ 등을 제작한 영화사다. ‘해운대’와
‘국제시장’으로 쌍천만 감독에 오른 윤제균 감독이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