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제공|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연출을 맡은 진혁 PD가 남자 주인공 이민호에 대해 언급했다.

진혁 PD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 제작발표회에서 "'시티헌터' 때 이민호는 어렸다"고 말했다.

진 PD와 이민호는 '푸른 바다의 전설'이 두 번째 호흡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시티헌터'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진 PD는 "이민호와 '시티헌터'를 한 것이 5년 전"이라면서 "그동안 성장 과정을 지켜봐왔다. '시티헌터' 때는 느낌이 강한 편이었다면 지금은 새로운 것들을 추구하는,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연기자로서의 모습이 더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현재를 살아가는 인어와 남자 인간의 기상천외한 만남을 그렸다. 전지현을 비롯해 이민호, 성동일, 이희준, 신혜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