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위), 서현진.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유연석에게 전화로 지시를 내리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15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3회 시청률은 12.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최고 순간 시청률은 15.38%까지 치솟았다.

최고 순간 시청률을 기록한 부분은 윤서정(서현진 분)이 강동주(유연석 분)에게 전화로 지시를 내리는 장면이다. 강동주는 화상을 입은 환자가 도착하자 자신 없어했다. 윤서정은 김사부(한석규 분)로부터 병원에서 나가라는 말을 들은터라 환자 응급처치에 직접 개입할 수 없었다.

결국 윤서정은 강동주와 전화를 하며 처치를 지시했다. 두려워하던 강동주는 지시를 잘 따르며 환자를 돌봤다. 두 사람은 환상적인 팀워크를 이루며 처치를 이어갔다. 그러나 환자의 상태는 점점 나빠졌다. 윤서정은 피부 절개를 지시했지만, 강동주는 주춤했다. 이 때 다른 환자 응급 처치를 끝낸 김사부가 윤서정과 강동주를 발견한 채 엔딩을 맞았다.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진은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 세 사람의 호흡이 더 이상 바랄 것 없을 정도로 최고"라고 평가하며 "한석규는 극 중심에서 확실하게 무게감을 잡아주고 있고, 유연석과 서현진의 젊음과 열정이 극을 역동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서정을 발견한 김사부가 어떤 결단을 내릴지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낭만닥터 김사부' 4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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