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유연석. 제공|삼화네트웍스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와 유연석이 긴장감 감도는 '의미심장 독대'를 가졌다.

15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제작 삼화네트웍스) 제작진은 이날 방송되는 4회의 한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돌담 병원 로비 한 가운데서 마주보고 선 김사부(한석규 분), 강동주(유연석 분) 모습이 담겼다. 강동주는 절박한 기색으로 김사부를 응시하고 있다. 반면 김사부는 차가운 눈길을 보내 긴장감을 높인다. 더욱이 김사부의 얼굴은 멍과 상처로 얼룩져있어,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의 '미묘한 정면 대담'은 지난 10월 28일 경기도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두 배우는 어김없이 세트장에 일찌감치 등장, 대본을 토대로 최상의 구도와 연기를 담아내기 위해 각별한 정성을 쏟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촬영 시작과 동시에 눈빛부터 캐릭터에 흠뻑 빠져든 면면들로, 맞대면 장면을 완벽하게 완성해나갔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날 방송되는 4회에서는 놀라운 일들이 휘몰아칠 예정"이라면서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 4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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