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올해 첫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 강원도 양양으로 떠난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황영희는 첫 식사 준비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요리 스타일을 공개한다고.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추위와 허기를 달랠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집 주변의 재료들을 이용해 김치 수제비 만들기에 도전, 열악한 환경에도 완벽한 맛을 내기 위해 고심했다.
이 때, 황영희가 거침없는 손길로 솥에 김치를 투하하자 친구들은 당황했다. 김국진은 "이제 어떻게 하면 되는지" 물었다. 황영희는 "모든 요리는 재료 넣고 끓이고 간만 맞추면 된다"고 대답, 성격만큼이나 화끈한 요리철학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배고픔을 가장 참기 힘들어하는 김도균이 오랜 공복 끝에 '헝그리 도균'으로 변신, 산골에서 직접 요리재료를 구하러 다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샀다.
황영희의 황금 레시피로 탄생한 김치 수제비는 과연 어떤 맛일지, 그 결과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