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 ⓒ 대한민국농구협회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18세 이하(U-18) 한국 여자 농구 대표 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일본에 완패했다. 예선서 이긴 일본에 충격패하며 3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6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일본과 준결승전서 41-63으로 크게 졌다. 예선에서 70-64로 따돌렸던 일본에 22점 차 완패를 기록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한국은 20일 3위 결정전을 치른다.

박지수가 18점 14리바운드, 더블 더블을 챙겼다. 골 밑 싸움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외곽에서 지원이 부족했다. 마지막 4쿼터에서 단 6점을 뽑는 데 그쳤다. 이때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

이번 대회 상위 3개국은 2017년 7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FIBA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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