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화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강원도청)이 월드컵 2차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보름은 20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2016~2017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 디비전A에 출전해 8분 15초 02를 기록했다. 2위 이배니 블론디(캐나다)에 0.27초 앞섰다. 3위는 프란체스카 롤로브리기다(이탈리가)였다.

2010년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에서 종목을 바꾼 김보름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는 8분 30초 06으로 3위에 올랐다. 이때 나란히 1, 2위였던 블론디와 롤로브리기다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여자 500m에 출전한 이상화(스포츠토토)는 37초 94로 2위를 기록했다. 고다이라 나오(일본)가 37초 29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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