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 선수단 ⓒ 안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안산, 박성윤 기자]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OK저축은행이 18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3라운드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8-25, 18-25, 23-25)으로 졌다.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불안해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OK저축은행은 7연패 수렁에 빠지며 3승 13패 승점 9점이 됐다.

김 감독은 "리시브가 불안했다. 파다르 서브가 위협적이었다고 보기에는 힘들다"고 언급한 뒤 "세트 초반에 차고 나가야 하는데 흔들렸다"며 패인을 분석했다. OK저축은행은 1세트부터 우리카드에 흔들렸고 7, 8점 차까지 점수 차가 벌어지며 분위기를 빼앗겼다.

이어 "안 풀린다. 안 맞춰본 것도 있다. 유기적인 움직임이 필요한데 선수 공백도 있고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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