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천안, 김민경 기자] 문성민(30, 현대캐피탈)이 V리그 최초로 서브 200개를 달성했다.

문성민은 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6~2017 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3라운드 경기에 출전해 개인 통산 200번째 서브 득점을 기록했다. V리그 역대 1호 기록을 세운 문성민은 KOVO로부터 상금 200만 원을 받는다.

첫 서브 때 에이스를 기록하며 기록을 이뤘다. 문성민은 1세트 8-4에서 강하게 서브를 때려 대한항공 코트에 내리꽂았다. 개인 통산 200호 서브 득점.

2010~2011 시즌 현대캐피탈 유니폼을 입고 V리그에 데뷔한 문성민은 6시즌 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역대 서브 득점 기록을 살펴보면 21일 현재 문성민이 200개로 선두에 올라 있다. 2위는 196개를 기록한 삼성화재 박철우다. 195개의 이경수(은퇴)가 3위, 김요한(KB손해보험)과 레오(전 삼성화재)는 172개로 공동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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