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이 5연승을 거두며 2위에 올랐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꺾고 2위에 올랐다. 

한국전력은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6-2017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와 방문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4-26 25-18 25-19)로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13승 4패 승점 34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전광인은 19득점, 바로티는 24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베테랑 윤봉우는 5득점을 블로킹으로 기록했고, 서재덕도 12득점으로 공격을 도왔다.

1세트를 가볍게 따낸 한국전력은 2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삼성화재에 내줬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3세트에서 바로티가 활약했고 4세트에는 윤봉우의 공격과 블로킹이 효과를 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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