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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학년 성매매 보도, 차가원에 팩트체크했다"

작성일: 2026.09.26 07:4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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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가원 회장(왼쪽), 주학년. ⓒ곽혜미 기자, 원헌드레드
▲ 차가원 회장(왼쪽), 주학년. ⓒ곽혜미 기자, 원헌드레드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더보이즈 전 멤버 주학년의 성매매 의혹을 보도해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예매체 기자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이태영 부장판사)이 최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기자 A씨의 첫 공판기일을 연 가운데 이같은 진술이 나왔다.

A씨 측은 기사 게재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의 고의, 비방 목적에 대해서는 공소사실을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 

특히 A씨 측은 주학년의 소속사였던 원헌드레드레이블의 차가원 회장에게 직접 팩트체크를 했다고 강조했다. 

A씨 변호인은 "수사 단계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피해자의 소속사 측 차가원 회장으로부터 팩트체크를 한 후 기사를 게재했다"며 "기자로서 진실 확인과 관련한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기 때문에 무죄를 주장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주학년이 일본 도쿄에서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를 만나 성매매를 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게재했다. 주학년은 해당 의혹을 부인했고, 이를 보도한 A씨를 고소했다. 당시 원헌드레드는 주학년의 사생활 문제로 인해 신뢰를 이어가기 어렵다며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날 첫 공판에서 검찰은 주학년, 차가원 회장 등 3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4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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