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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저격' 처음 아니었나…심수봉, '김다현 논란' 속 정미애 저격 의혹 '확산'[이슈S]

작성일: 2026.09.23 09:51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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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수봉(왼쪽), 정미애.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정미애 SNS
▲ 심수봉(왼쪽), 정미애. 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정미애 SNS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가수 심수봉이 지역 축제 공연에서 김다현을 공개적으로 저격한 뒤 사과한 가운데, 심수봉이 과거 정미애도 공개 저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심수봉이 과거 한 공연에서 정미애의 무대를 두고 쓴소리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해당 목격담을 제기한 네티즌은 "심수봉이 몇 년 전 대구 공연에서 정미애 무대 뒤에 올랐다. 분위기 띄우려고 열심히 했는데, 심수봉이 '저 사람도 가수예요?'라며 목소리가 큰 가수를 자신의 앞 순서에 세우지 말라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 역시 "저도 같은 공연을 봤다. 딱 저랬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주장의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만큼,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

심수봉은 앞서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2026 진안홍삼축제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당시 김다현의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올라 앞선 공연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당시 심수봉은 김다현을 "젊은 아가씨"라고 지칭하며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서 너무 힘이 들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최 측을 향해 "앞으로 내 앞에 저 선수는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요구한 뒤 "노래라는 건 그렇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 인생 경험도 해보고 고생도 해봐야 한다"고 질책했다.

해당 발언은 이후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논란으로 이어졌다. 결국 심수봉은 이튿날 공식입장을 내고 자신의 발언을 "실언"이라고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평소 가요계를 향한 고민과 행사장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설명하면서도 "모두가 웃고 즐겨야 할 축제 현장에서 적절하지 않은 순간에 상식을 벗어난 말을 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고 사과했다.

이후 심수봉은 김다현과 직접 통화를 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고, 이 과정에서 "직접 쓴 곡도 주고 싶다"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현 역시 심수봉과 통화 이후 마음을 추스르겠다며 입장을 밝혔으나 여전히 이번 사태를 둘러싼 여론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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