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열, '나이트 욕설' 30년 만에 뒤늦은 사과…"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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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그룹 DJ DOC 김창열이 30년 전 나이트클럽에서 팬에게 욕설했던 과거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22일 스레드에는 한 누리꾼의 과거 경험담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살면서 연예인한테 욕 들어본 적 있어? 난 있다. 우리 시절 어릴 때 DJ DOC가 인기가 정말 많았는데 관광 나이트에 온다 해서 아는 웨이터형 빽으로 대기실 앞에서 기다릴 수 있었는데, 마침 무대 끝나고 대기실에서 나오길래 사인 한 장 받으려고 앞에 섰더니 노래하는 창열이 형이 한마디 했다. '비켜 XX'. 난 그 뒤로 R.ef 형들로 갈아탔다. 요즘 스레드에 창열이형 보이던데 이글이 창열이형한테 닿으면 사인 한 장해서 나한테 사과하러 와라"라고 적었다.
이에 김창열은 다음날인 23일 자신의 싸인 한 장과 함께 "미안하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A씨는 "진짜 형이야? 와 30년의 한을 스레드에서 풀었다. 애들아 오늘부터 나 창열이형 팬이다. 남자답게 사인과 사과를 해준 창열이형한테 스하리 하러 가자!"고 감격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창열이 속한 DJ DOC는 멤버 간 불화설 속에 완전체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2021년 그룹 45RPM 멤버이자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가 사망한 뒤 이하늘은 김창열과 갈등을 표출시켰다. 당시 이하늘은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일어난 사고 후유증으로 세상을 떠난 이현배의 사망 배경에 김창열의 갑작스러운 게스트하우스 사업 이탈이 있었다고 분노했다.
이후 손절했던 두 사람은 2024년 정재용과 함께 DJ DOC 완전체를 다시 결성하며 관계를 회복한 듯 보였으나, 지난해 12월 이하늘과 정재용이 김창열을 제외하고 연말 공연을 개최하며 다시 불화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지난 8일 이하늘이 "(지인의) 장례식 때 창열이한테 2년 만에 연락을 했다. 창열이도 알고 나도 아는 동생이라 '얘 이렇게 됐다. 와서 술 한 잔 따라주고 가라'고 했다"고 전하며 관계 회복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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