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이승기도 유튜브 열었다 "근황=일·가족뿐"…딸 얘기에 '아빠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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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새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24일 이승기의 새 유튜브 채널 '이승기이'에는 '죄송합니다이승기입니다저도유튜브하고싶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승기는 근황에 대해 "진짜 일, 가족 딱 두개다. 집에서도 그냥 육아 같이 하고, 주말 되면 애기 데리고 나가거나 아니면 유치원 하원하고 이후에도 같이 봐준다"고 말했다.
그는 딸이 31개월 됐다며 "걷는 건 예전에 걸었다. 지금 너무 잘 뛰고 말도 잘한다. 내 기억으로는 두 살 때부터 완전 터졌다"며 "육아는 속일 수가 없다. 해본 사람이 하는 손과 행동이 다르다"고 했다.
이승기는 "딸이 내 영상을 엄청 본다. 내가 그냥 방송 나가서 노래한 것들을 계속 본다. 차에서도 계속 틀어달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딸의 사고는 잘 모르겠는데, 내가 아빠인건 인지를 했고, 아빠가 노래하는 사람이라는 것은 안다. 내 앞에서는 전혀 그런 얘기를 안 하는데 유치원 가서 가끔 '우리 아빠 노래하는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말을 한다더라"라며 "근데 내 앞에서는 전혀 티를 내지 않는다. '아빠 노래하는 거 보여줘'라고 해서 보여주면 감상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는 유튜브를 시작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처음에 너무 홍보를 하지 말자. 쥐 죽은 듯이 시작하자. 그래서 채널이 안 되더라도 우리 그냥 재미로 했어요라고 하자"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말아라. 누가 알까봐 무섭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1987년생으로, 2004년 데뷔해 올해 데뷔 22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최근 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이끌었던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8월 차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차 대표는 300억 원대 규모의 사기 혐의로 지난 8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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