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속보] '아, 아깝다' 장세윤 비디오 챌린지→통한의 세 번째 지도, 女 유도 52kg급 은메달 수확

작성일: 2026.09.30 18:31 박승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장세윤 ⓒ연합뉴스
▲ 장세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한국 여자 유도의 차세대 스타 장세윤(KH필룩스)이 골든스코어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다.

장세윤은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kg급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시타 카담보에바를 상대로 패했다.

이날 여자 유도에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48kg급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정수진이 경기 당일 무작위 계체를 100g 차이로 통과하지 못하면서, 16강을 뛰지도 못하고 탈락했다. 정수진의 출전이 불발되면서, 자연스럽게 장세윤을 향한 기대감이 커졌다.

장세윤은 거침이 없었다. 16강에서 카자흐스탄의 사비라 코좀베르디예바를 상대로 단 16초 만에 벼락같은 한판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리고 중국의 쉬아오위를 상대로는 나란히 지도 2개씩을 받으면서 위기 상황을 맞았다. 지도 1개만 더 받으면 반칙패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승부처는 막판이었다. 장세윤은 경기 종료까지 46초만 남겨둔 시점에서 발뒤축걸기 기술을 통해 또 한판을 따내며, 준결승 무대로 올라섰다. 흐름을 탄 장세윤은 준결승에서 일본의 후지시로 코코로를 상대로 4분 동안 점수를 따내지 못하면서 골든스코어로 향했고, 위장공격을 한 후지시로에게 세 번째 지도가 주어지면서, 결승 티켓까지 확보했다.

장세윤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30초 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두 선수가 모두 지도 하나씩을 받았다. 잣에윤은 계속해서 밭다리 공격을 시도했고, 이후 역습 상황까지도 잘 극복했다. 하지만 이내 또 지도가 주어지면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지도 두 개가 주어진 만큼 장세윤은 카담보에바에게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그러면서 카담보에바에게도 두 번째 지도가 주어졌고, 동등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이후 장세윤과 카담보에바는 정규시간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골든스코어로 향했다.

장세윤은 허벅다리 공격을 시도하고, 굳히기 방어를 하면서 골든스코어 시간에도 꾸준히 공격을 펼쳤다. 그런데 다리를 잡았다는 이유로 비디오 챌린지 끝에 세 번째 지도가 주어지면서, 은메달에 만족하게 됐다.

▲ 장세윤 ⓒ연합뉴스
▲ 장세윤 ⓒ연합뉴스
▲ 장세윤 ⓒ연합뉴스
▲ 장세윤 ⓒ연합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