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거' 톰 크루즈 "오스카 트로피 노린 역 아냐, 관객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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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오스카 트로피를 겨냥해 파격 변신에 도전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영화 '디거' 내한 기자간담회가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주연 배우 톰 크루즈가 참석했다.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에서 삽 한 자루를 들고 나선 괴짜 재벌로 역대급 변신을 펼친 과정에서 어떤 아이디어를 냈는지에 대해 "먼저 당연히, 항상, 캐릭터를 만들어내는데 제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변신 행보가 오스카 트로피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에 대해서는 "오스카나 상 같은 경우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거나 평가하든 저는 항상 영화를 만든다. 영화를 만들면서 따라오는 모든 것들, 개봉일의 흥분, 영화는 이야기가 중심이지 이야기를 만드는 특권이 제게 중요한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영화를 관객을 위해서 만든다. 이번 영화는 이냐리투 감독님이 시네마의 구조를 바꾸셨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청중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어떤 대화를 이끄는지가 중심이 된다. 이런 것을 근거로 생각했을 때 영화를 홍보하면서 여러분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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