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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거' 톰 크루즈 "한국 13번째 방문, 앞으로도 30번 더 오고 싶어"

작성일: 2026.10.01 14:5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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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크루즈 ⓒ곽혜미 기자
▲ 톰 크루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톰 크루즈가 역대 최다 내한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앞으로도 30회 이상 더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ㄷ.

영화 '디거' 내한 기자간담회가 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주연 배우 톰 크루즈가 참석했다.

이날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톰 크루즈는 "오늘 감독님이 함께하고 싶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최대한 감사하다는 말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는 진심 어린 사죄의 말씀을 전해주셨다"라고 갑작스럽게 불참하게 된 이냐리투 감독 사과를 대신 전했다.

톰 크루즈는 이번 내한으로 할리우드 스타 중 역대 최다인 13번째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에 대해 "정말 사랑합니다.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아름다운 날이다. 여러분과 '디거'를 함께하게 돼서, 한국에 오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한국에도 13번째 내한하는 영광이 있었는데 앞으로도 30번 이상 더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이번 작품의 파격 변신에 대해 "이야기는 시간을 초월한다. 이런 기상천외하고 파격적인 캐릭터를 제가 연기하게 된 자체가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기하다 보면 이야기 이면에도 많은 이야기가 담겼다. 모던한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이야기하지만 이면에는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적인 이야기가 담겼다. 각각의 캐릭터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면 정말 큰 스케일에서도, 작은 하나하나에서도 초월성을 보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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