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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금빛탄환' 쐈다! 이건혁, 무려 12년 만에 男 속사권총 단체전+개인전 金金 싹쓸이

작성일: 2026.10.01 16:31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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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혁 ⓒ연합뉴스
▲ 이건혁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그야말로 '금빛 탄환'이었다. 이건혁이 남자 속사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건혁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차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이날 이건혁은 첫 번째 스테이지 1시리즈에서 5점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2시리즈에서 4점을 보태며 경쟁자들과 간격을 벌려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두 번째 스테이지의 첫 시리즈에서는 5발을 모두 적중시키는 저력을 선보였다.

그런데 중국의 쑤롄보판이 조금씩 간격을 좁히기 시작했고, 8시리즈가 끝난 시점에서 32-32 동점이 만들어졌다. 여기서 슛오프가 시작됐다. 이건혁과 쑤롄보판은 첫 슛오프에서 나란히 4점씩을 획득했는데, 두 번째 슛오프에서 희비가 교차됐다.

이건혁은 두 번째 슛오프에서 5발을 모두 명중시켰고, 쑤롄보판은 2점을 얻는데 그치면스, 2014년 김준홍 이후 무려 12년 만에 남자 속사권총에서 금메달리스트가 탄생하게 됐다.

게다가 이날 한국은 속사권총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개인전에 앞서 이건혁, 송종호, 윤서영이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 나섰고, 합계 1749점을 합작하며, 2위 중국(1740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이 속사권총 종목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것 또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었다.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김준홍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건혁이 이를 이어받았다.

이날 속사권총에서 두 개의 금메달이 추가되면서, 한국은 사격 종목에서만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수확하게 됐다.

▲ 이건혁 ⓒ연합뉴스
▲ 이건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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