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과 이혼설 일축' 이솔이, n번째 의미심장 심경글…이번엔 "이별 준비하는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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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또다시 SNS에 의미심장한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솔이는 1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인연과 이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앞서 몇차례 공개했던 영상들과 마찬가지로 "내 나이 서른 아홉"이라고 말문을 연 이솔이는 "많은 것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한해"라며 "어떤 것들은 영원히 떠나보낸 뒤에야 더 오래 마음에 남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떠난 뒤의 공백이 이상하리만큼 더 고운 것들이 있다. 마음껏 헤맸던 이십대 청춘이나 뜨거웠던 여름밤 등이 그러할까"라는 감상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솔이는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인연은 조금 다른 길 위에 있다. 인연은 이별 앞에서 무기력하며 끝까지 곁에 남는 쪽을 선택하는 사람의 편이니까"라고 말한 뒤 "관계의 지속은 깊은 유대에서 시작되는 듯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감정보단 의지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라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와 함께 "다 이해하지 못하고 영원히 서로 다른 결의 존재라는 걸 알아도 그럼에도 곁에 머물기로 결심하는 일"이라며 "완벽하게 이해하고 모든 순간에 호응하는 형태가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결핍까지 품에 안으며 쉽게 손을 놓지 않는 나의 의지일 것. 그런 의미로 사랑은 서로의 불완전한 모서리를 기꺼이 감수하는 방식으로 비로소 존재하는 게 아닐까"라고 사랑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의미심장하게 전했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코미디언 박성광과 결혼한 뒤 각종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나 지난해 4월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퇴사 후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여성암 판정을 받게 됐다며 이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에는 항암 치료로 인해 혈관이 녹아 한 쪽 혈관만 쓸 수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의미심장한 심경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가 박성광과 이혼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이솔이의 해명에 이어 박성광도 이솔이의 SNS에 댓글을 달며 이같은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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