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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타율 3할' 전민재 사라졌다, 김세민 9번 유격수 출격 왜?…로드리게스는 시즌 아웃 확정

작성일: 2026.10.03 13:22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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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전민재, 김태형 감독 ⓒ곽혜미 기자
▲ 왼쪽부터 전민재, 김태형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최원영 기자] 부상 이탈자가 발생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현재 리그 8위로 2연승 중이고, KT는 1위로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3루수)-고승민(2루수)-전준우(지명타자)-손성빈(포수)-장두성(우익수)-김세민(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제레미 비슬리다.

주전 유격수 전민재의 이름이 사라졌다.

전민재는 올 시즌 13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78(442타수 123안타) 8홈런 66타점 4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09, 득점권 타율 0.300(110타수 33안타) 등을 선보였다. 최근 10경기에선 타율 0.306(36타수 11안타) 8타점 5득점으로 선전했다. 수비에서는 유격수로 1052이닝을 도맡았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수비 이닝을 책임졌다. 실책은 16개다.

▲ 전민재 ⓒ롯데 자이언츠
▲ 전민재 ⓒ롯데 자이언츠

롯데 구단은 3일 경기를 앞두고 "전민재는 지난 경기(9월 30일 키움 히어로즈전) 도중 홈에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꿈치 타박상이 생겼다. 금일 송구 시 불편함이 있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 제외했다"고 밝혔다.

취재진과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은 "전민재는 공을 던지는 게 안 될 것 같다. 타격도 아직 확인하진 않았지만 대타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웬만하면 이번 경기에선 쉬는 게 나을 듯하다"고 전했다.

전민재 대신 라인업에 들어온 김세민은 2022년 롯데의 2차 3라운드 28순위 지명을 받은 뒤 그해 1군서 4경기를 소화했다. 이어 올해 1군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백업으로 지내며 66경기에 나서 타율 0.200(45타수 9안타) 1홈런 2타점 15득점 등을 빚었다. 수비에선 유격수로 76⅓이닝, 3루수로 65⅓이닝을 기록했다.

▲ 김세민 ⓒ롯데 자이언츠
▲ 김세민 ⓒ롯데 자이언츠

한편 롯데는 경기가 없던 지난 1일 선발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를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로드리게스는 올 시즌 29경기 159⅔이닝서 10승11패 평균자책점 4.28을 만들었다. 마지막 등판은 9월 30일 키움전으로 3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몸에 이상을 느낀 로드리게스는 정밀 검진에 임했고 오른쪽 척골 신경 염증 진단을 받아 이탈했다. 재활 기간은 약 2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다만 롯데는 오는 12일까지 정규시즌 9경기만을 남겨둔 상태다.

로드리게스는 시즌 아웃인지 묻자 김 감독은 "그렇다. 대체 선발로는 김한결을 생각 중이다. 1군에 올려놓고 엔트리 등록은 안 한 채 투구를 보고 있다. 김한결이 나갈 확률이 높다"고 답했다.

▲ 엘빈 로드리게스 ⓒ롯데 자이언츠
▲ 엘빈 로드리게스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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