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보고 있나! 오스틴 시즌 40호포 폭발!…21일 만에 아홉수 탈출→김도영+힐리어드 맹추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최원영 기자] 값진 대포를 터트렸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33)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0-0으로 맞선 1회말 LG는 홍창기의 헛스윙 삼진, 박해민의 중전 안타로 1사 1루를 빚었다. 오스틴의 타석서 KIA 선발투수 시라카와 게이쇼의 1루 견제 송구가 벗어나 실책이 기록됐다. 1루 주자였던 박해민은 2루까지 진루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오스틴이 시라카와의 4구째, 약 137km/h 포크볼을 강타했다. 비거리 약 108m의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팀에 2-0 선취점을 선물했다. 타구를 확인한 오스틴은 베이스를 돌며 두 팔을 양쪽으로 벌려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 한 방으로 고대하던 시즌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날 전까지 오스틴은 올 시즌 137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8(517타수 175안타) 39홈런 122타점 109득점, 장타율 0.646, 출루율 0.432, OPS(출루율+장타율) 1.078, 득점권 타율 0.389(149타수 58안타) 등을 뽐내고 있었다.
홈런 부문에선 아홉수에 걸려 있었다. 지난 9월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서 시즌 39호포를 터트린 뒤 홈런을 생산하지 못했다. 대신 이번 KIA전에서 12경기 만이자 21일 만에 손맛을 제대로 봤다. 홈팬들 앞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리그 홈런왕 경쟁에도 더 뜨겁게 불을 붙였다. 지난 3일까지 김도영(KIA)과 샘 힐리어드(KT 위즈)가 각각 41홈런으로 이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었다. 오스틴이 40홈런으로 맹추격 중이다.
한편 이날 홈팀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지명타자)-문정빈(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이재원(좌익수)-박동원(포수)-구본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윤식이다.
경기 전 시구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함께했던, LG 구단 최장수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가 맡았다. 켈리의 시구를 위해 오스틴이 시타자로 나서기도 했다. 시구를 마친 뒤 켈리와 오스틴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원정팀 KIA는 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지명타자)-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시라카와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아내가 울려고 하더라" 켈리, 2년 만에 잠실 컴백…은퇴 공식 선언→LG 코치 가능성은?
2026-10-04
-
'삼성 1위 도전 초대형 악재 발생' 선발투수 페덱→좌승현 긴급 교체 왜? 마무리 김재윤도 못 나온다
2026-10-04
-
'승승승승승승' 삼성, 이재현 3번 투입→김헌곤 6번 조정…선발 라인업 공개, 이번엔 1위 KT와 격차 좁힐까
2026-10-04
-
'195안타' 공동 1등! 레이예스-최원준, 최다안타 타이틀은 누구에게? 나란히 200안타 도전
2026-10-04
-
'불꽃야구' 스타→프로 입단→1군 데뷔 실패→현역 입대…임상우 "군대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2026-10-04
-
레이예스 넌 안 돼, 안타 안 돼! 봉쇄 작전 대성공…최원준 195안타→'안타왕' 경쟁 점입가경
2026-10-04
추천 콘텐츠
-
"인스타 안 해, 유튜브도 삭제" 韓 양궁 무너뜨린 17세 소녀의 '무서운 일상'…휴일+명절에도 활 잡는다→"스승도 말려야 하는 훈련 중독자" 이 정도는 해야 한국 아성 깨는 건가
2026-10-04
-
"슈퍼스타" "함께 뛰어 영광" 오타니 안 부러운 선수 있다…"일본에서도 엄청난 화제" 전설 마쓰이도 극찬
2026-10-04
-
'나고야 검객' 오상욱, AG 통산 5金으로 한국 선수단 MVP 쾌거…한일전 기적의 4연속 득점 드라마 반짝→구본길 6金도 하나 남았다
2026-10-04
-
[나고야 NOW] “코리아하우스는 하나의 브랜드”…한남희 단장이 본 ‘팀 코리아’의 진화
2026-10-04
-
중국 언론은 '깨물기' 쏙 빼고 "8강 탈락"만 보도…BBC·NYT까지 경악한 中 유도 '핵이빨' 사건→"자국 관영매체는 상보 한 줄뿐" 비판
2026-10-04
-
월드컵에서 한국전 준비했던 골키퍼, 기관총 맞고 두 다리 잃어…“총알에 맞아 비명 지르고 소리쳐”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