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졌어? KIA는 완승+3위 수성→기쁨이 2배…네일+전상현 2명으로 NC 꺾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기쁨이 2배다.
KIA 타이거즈는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2연승으로 나아갔다.
지난 8일까지 KIA는 리그 3위에 올랐다. 다만 4위 LG 트윈스와 승차는 없었다. 두 팀이 3위 자리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는 중이었다. 9일 KIA가 NC를 제압하는 사이 LG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1-9로 완패했다. 덕분에 KIA는 3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고, LG와의 격차도 1게임 차로 벌렸다.
KIA는 정규시즌 3게임, LG는 2게임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12일 정규시즌 최종일에는 KIA의 안방인 광주에서 두 팀의 맞대결도 예고돼 있다. 막바지 3위 싸움이 치열하다.
이번 NC전에서 KIA는 박재현(좌익수)-한준수(지명타자)-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김호령(중견수)-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제임스 네일이었다.
타선이 NC 선발 에이스 구창모를 상대로 점수를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구창모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을 떠안았다. 카스트로가 3안타(1홈런) 3타점, 나성범과 김선빈, 김호령이 각 2안타 1타점 등으로 골고루 활약했다.
네일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7탈삼진 2실점, 투구 수 87개로 호투를 펼쳤다. 시즌 13승째를 수확했다. 이어 전상현이 2이닝 무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투구 수 32개로 세이브를 올렸다. 투수 2명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박재현의 3루 땅볼, 한준수의 우전 안타, 김도영의 우익수 뜬공, 카스트로의 우전 안타로 2사 1, 2루. 나성범이 1타점 좌전 적시타로 1-0 선취점을 냈다. 김선빈의 3루 땅볼로 이닝이 종료됐다.
1회말 네일이 주춤했다. 김주원의 좌전 안타 후 천재환에게 좌월 투런 홈런을 맞았다. KIA는 1-2로 역전당했다.
4회초 카스트로의 우전 안타, 나성범의 2루 땅볼, 김선빈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김호령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려 2-2 동점을 이뤘다. 김태군의 우익수 뜬공, 박민의 유격수 땅볼로 더 나아가진 못했다.
KIA는 6회초 다시 기회를 잡았다. 나성범의 볼넷, 김선빈의 2루 땅볼, 김호령의 볼넷, 김태군의 중견수 뜬공으로 2사 1, 3루. 박민의 대타로 이호연이 등장했다. 이호연의 타석서 구창모가 폭투를 기록했다. 포수 김형준이 완벽히 블로킹해 주지 못해 공이 멀리 튀었다. 그 사이 3루 주자 나성범이 득점해 3-2 역전을 만들었다. 이호연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8회초 NC 투수는 배재환이었다. 선두타자 카스트로가 10구 승부 끝 볼넷을 골라냈다. 나성범의 2루 땅볼로 1사 2루. 김선빈이 1타점 우중간 적시 2루타로 4-2 점수를 벌렸다. 김호령의 우익수 뜬공으로 2사 3루가 됐지만 김태군이 3루 땅볼로 돌아섰다.
9회초엔 NC 투수 전사민과 맞붙었다. 정현창의 2루 땅볼, 박재현의 1루 땅볼, 한준수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카스트로가 중월 3점 홈런을 때려내 7-2로 쐐기를 박았다. KIA는 9회말 전상현의 마무리와 함께 그대로 승리에 도달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우~" 최다안타 경쟁 중인데 고의4구→사직구장 야유 폭발! 그래도 204안타 완성, 공동 1위 올라섰다
2026-10-09
-
'역시 선발 체질?' 롯데 미래 꿈나무 찾았다! 김태형 감독 "김한결 기대 이상 좋은 피칭"
2026-10-09
-
레이예스 204번째 안타 터졌다! 롯데 고춧가루 팍팍, 갈 길 바쁜 LG 9-1 완파 [사직 게임노트]
2026-10-09
-
톨허스트 4일 휴식 출격? 김윤식 투입? 염경엽 감독 선발 고민 "복잡하다" 한숨 푹푹
2026-10-09
-
"나를 실력으로 인정해준 팀" 롯데서 시작 사직서 마침표, 떠나는 김민성의 마지막 인사 "팬분들 감사합니다"
2026-10-09
-
'203안타' 레이예스 KBO 신기록+최다안타 1위 탈환 도전, 김태형 감독 계속 밀어준다
2026-10-09
추천 콘텐츠
-
'맨유전 D-5' 이강인, 고개 절레절레 흔들며 떠났는데 '부상 체크 완료'…아틀레티코 훈련 소화 → 주말 선발은 미지수
2026-10-09
-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보복운전 사과'…김영광 공식발표 "혐의없음 처분 받았지만 운전 습관 엄격하게 돌아보겠다"
2026-10-09
-
'가을 마사' 미쳤다! 대전, 전북에 2-1 역전승…18년 기다린 홈 승리, 이렇게 짜릿할 수가 → 6경기 무패 4위까지 넘본다
2026-10-09
-
LPGA '2000억 시대' 활짝…판 커졌다
2026-10-09
-
"군대 안 갑니다" 외친 AG 대표팀과 사뭇 달랐다…2006년생 유럽파 윙어, 나고야행 불발 아픔 딛고 '깜짝 월반'→"태극마크 무게 얼마나 무거운지 안다" 기량과 마인드 동시 합격점
2026-10-09
-
"여신이 따로 없다" 220만 팔로워 홀린 '뱀피 드레스' 미녀의 정체…세계 5위까지 올랐던 테니스 스타 "BBC 해설위원의 반전 매력"
2026-10-09
많이 본 기사
-
"군 면제가 가장 중요했다" 병역 특례 폭탄 발언의 양민혁, 소속팀 복귀 후 금메달 축하에 '활짝'
2026-10-08
-
한화 중견수 FA 영입 고민 지우나…4할8푼 맹타에 깜짝, 벌써부터 내년 포텐셜 폭발 예고
2026-10-09
-
한화 내년엔 트레이드 성공작 탄생 예감…레전드 코치는 ERA 12.27 좌완에 '미션 2개'를 건넸다
2026-10-08
-
버스 안 와 훈련 취소→北 국가 틀더니→태극기까지 멈췄다…日 결국 한국에 공식 사과 "F학점 아시안게임" 촌극으로 나타난 AG 위상 하락 전조
2026-10-08
-
롯데 40억 투자, 아직 미련 남았나… ‘1군 등판 0’에도 내년 구상 포함? 비는 돈으로 무엇을 할까
2026-10-0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