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리버풀 전설 캐러거, 억대 세금 체납 ‘무려 14억 원’…‘전액 납부·파산 위기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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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버풀에서 뛰었던 프리미어리그 전설 제이미 캐러거가 억대 세금을 법적 납부 기한까지 내지 않았다. 파산 위기에 있었지만 끝내 전액 납부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3일(한국시간) “전직 프리미어리그 축구선수 제이미 캐러거가 영국 국세청(HMRC)에 체납된 세금을 전액 납부하면서 파산 위기를 모면했다”라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캐러거는 억대 세금 체납에 따라 지난 8월 니컬러스 브릭스 판사에게 파산 청구를 받았지만, 모두 납부하면서 파산 청구가 기각됐다.
런던에서 열린 심리에서 영국 국세청 측 변호사인 케빈 하산은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캐러거의 세금이 이미 변제되었다고 밝혔다. 매체는 “앞서 알려진 체납액은 약 70만 파운드에서 80만 파운드(약 12억~14억 원) 규모”라고 알렸다.
캐러거는 머지사이드 출신으로 리버풀에서만 선수 커리어를 시작하고 마무리한 ‘원 클럽 맨’이다. 2005년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스탄불의 기적’ 당시 주역으로 활약했다.
리버풀 유스 출신으로 1996년 1군 무대에 데비한 그는 리버풀에서 총 737경기에 출전한 뒤 2013년 은퇴했다. 이후 스카이 스포츠와 CBS 스포츠 등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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