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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R만 몇 명이야, 한화 영건 투수들 드디어 눈물 닦나…정우주·황준서 등 4명, 日 유학 떠나

작성일: 2026.10.15 05:05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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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주 ⓒ한화 이글스
▲ 정우주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14일 유망 투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일본 전문 트레이닝 시설에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번 파견에는 정우주, 황준서, 박준영(등번호 96번), 강건우 등 투수 4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14일 일본으로 출국해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본 지바현 이치카와시에 위치한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스 랩(Next Base Athletics Lab)에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파견 선수들은 첨단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투구 동작을 정밀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체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투구 동작과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를 정립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화 구단은 "이번 파견은 지난 7월 1차 파견(김서현, 권민규)에서 확인한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유망 투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첨단 데이터에 기반한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강화해 2027시즌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황준서 ⓒ곽혜미 기자
▲ 황준서 ⓒ곽혜미 기자

정우주는 지난해 1라운드 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특급 루키다. 2025시즌 1군에 데뷔해 필승조, 롱릴리프, 선발 등의 보직을 두루 맡았다. 51경기 53⅔이닝서 3승 3홀드 평균자책점 2.85를 선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선 1경기에 구원, 1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한국시리즈서는 3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올 시즌에는 크게 고전했다. 45경기 46이닝서 1승3패 5홀드 평균자책점 8.02를 남겼다. 1군과 2군을 오가며 재정비했지만 반등을 이루진 못했다.

황준서는 2024년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에 입성했다. 올해까지 3시즌 연속 선발과 구원을 병행했다. 2024시즌엔 36경기 72이닝에 등판해 2승8패 1홀드 평균자책점 5.38을 빚었다. 2025시즌에는 23경기 56이닝서 2승8패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다. 올해는 30경기 63⅔이닝서 1승5패 평균자책점 5.51로 아쉬움을 삼켰다.

박준영은 2022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의 일원이 됐다. 지난해까지 1군에선 총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불펜으로 뛰다 후반 선발 로테이션을 도는 등 37경기 71⅓이닝서 2승4패 평균자책점 6.06에 그쳤다.

강건우는 올해 2라운드 13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고졸 신인이다. 2차례 선발 등판을 포함해 총 16경기 22⅔이닝서 평균자책점 8.74에 머물렀다.

▲ 박준영 ⓒ한화 이글스
▲ 박준영 ⓒ한화 이글스
▲ 강건우 ⓒ한화 이글스
▲ 강건우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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