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이후의 삶은? 대한체육회, 전국체전 현장에서 진로지원 사업 적극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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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운동선수로만 성공하기는 어렵다. 운동을 하다가 포기했을 경우에 다양한 길이 있지만, 몰라서 좌절하는 일들이 여전히 많다. 화려한 현역 시절을 보내다가 은퇴한 이후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몰라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대한체육회가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기간인 16~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선수경력자(현역 및 은퇴선수) 등을 대상으로 진로지원 사업을 알리고 인지도 조사에 나선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업 홍보는 선수들이 경기 현장에서 진로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직접 접하고, 선수생활 이후의 진로와 경력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선수들의 사업 인지도를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 향후 지원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체육회 선수진로지원센터는 전국체전이 열리는 스쿼시, 우슈, 복싱, 유도, 역도, 태권도, 펜싱, 롤러, 레슬링, 수영 등 10개 종목 경기장을 방문, 현역선수와 은퇴선수, 지도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선다.
현장에서는 찾아가는 진로교육, 진로 토크 콘서트, 진로상담, 진로역량교육 등 체육회가 운영하는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선수는 현장에서 e진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신청 가능하다.
그동안 현역 은퇴 이후의 삶 설계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던 체육회다. 이를 위해 진로지원 사업을 꾸준히 해왔지만, 더 많은 이가 접하기를 바랐고 결국 현장으로 나섰다.
선수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로지원 사업의 인지도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홍보 및 지원 프로그램을 개선한다.
유승민 회장은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면서도 자신의 미래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전국체전 현장에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선수 개개인의 경험과 역량이 은퇴 이후에도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로지원 사업을 더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선수진로지원센터를 운영, 현역 또는 은퇴선수의 진로 탐색 및 경력 개발을 지원해 왔던 체육회다. 더 다양한 정보 제공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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