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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 다시 떠오르는 공포, 그 이름 김도영… 또 홈런 쳤다, ‘분석 소용 없는’ 역전 솔로포

작성일: 2026.10.17 15: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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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L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1로 맞선 4회 역전 솔로포를 터뜨린 김도영 ⓒ곽혜미 기자
▲ 17일 L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1로 맞선 4회 역전 솔로포를 터뜨린 김도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정규시즌 최종전에 이어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도 김도영(23·KIA)의 방망이가 LG를 울렸다. LG가 김도영을 막기 위해 분석에 총력을 다했지만 이번에도 막지 못했다.

김도영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3번 3루수로 출전, 1-1로 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포를 쳤다.

김도영은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도 LG를 상대로 같은 장소에서 홈런을 친 바 있다. 당시 이기는 팀이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하는 ‘올인 게임’에서 김도영은 2-2로 맞선 8회 결승 투런포를 터뜨리며 LG를 주저 앉혔다. 이 홈런은 김도영의 시즌 45호 홈런으로, 김도영이 단독 홈런왕을 확정하는 의미 깊은 홈런이기도 했다.

▲ 김도영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포를 쳤다. ⓒ곽혜미 기자
▲ 김도영은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솔로포를 쳤다. ⓒ곽혜미 기자

염경엽 LG 감독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뒤 김도영 봉쇄가 키가 될 것이라는 준플레이오프 전망을 했고, 17일 경기를 앞두고도 코칭스태프와 전력분석팀이 김도영을 많이 공부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김도영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다행히 염 감독의 말대로 앞에 주자를 주지 않아 다행이었다.

KIA는 2회 송찬의에게 솔로홈런을 맞았으나 이어진 2회 반격에서 카스트로가 동점 솔로포를 치며 균형을 맞췄다. 3회 네일이 위기를 넘긴 뒤 4회 김도영의 홈런으로 시리즈 들어 첫 리드를 잡았다.

▲ 정규시즌 최종전에 이어 다시 LG를 상대로 홈런을 친 김도영 ⓒ곽혜미 기자
▲ 정규시즌 최종전에 이어 다시 LG를 상대로 홈런을 친 김도영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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