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비 예보 있는데 괜찮을까, KBO 대책은 "최소 30분 대기 후 결정…포스트시즌은 노게임 없이 서스펜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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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릴 18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다. 광주 지역에도 오후부터 30㎜ 가까운 양의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내려진 상태다. 1차전이 KIA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KBO가 우천시 경기 진행 원칙을 발표했다.
KBO는 17일 저녁 "포스트시즌 우천 시 시행 세칙은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기상 예보와 그라운드 상태, 정비 소요시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경기운영위원이, 시작 후에는 경기운영위원과 심판위원이 협의하여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행세칙은 지난해 1월 개정된 포스트시즌 일시정지경기 규정에 올해 10월 실행위원회에서 결정한 우천시 경기 재개 판단 기준을 더해 만들어졌다.
KBO는 "우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야구규칙에 따라 최소 30분을 대기하고, 이후 경기 재개 또는 일시정지경기를 선언할지 결정한다. 30분 대기 후 추가 대기가 필요할 경우 중단 후 50분 시점을 최종 판단 시점으로 한다. 최종 판단은 정비 소요 시간과 향후 기상예보를 고려해 내린다. 또한 경기가 2차례 이상 중단된 경우에는 중단 시간을 합산하여 결정하게 된다. 재개가 결정될 경우 홈 구단은 가용 가능한 장비ㆍ인력 및 물자를 적극 투입하여 신속한 경기 재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알렸다.
또 "경기 전 비가 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도 개시 후 30분 이내 강우로 인해 경기 초반 중단이 강하게 예상되는 경우 방수포를 미리 덮고 경기 개시를 지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BO 포스트시즌에는 지난해부터 노게임, 강우콜드를 적용하지 않으며,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한다.
서스펜디드 경기가 성립될 경우, 일시정지된 이닝에 관계없이 중단 당시 상황부터 이어서 진행하며, 하루에 한 경기만 치른다. 기존 편성 경기는 다음 날 경기 거행 예정시간으로 순연해 거행한다. 다음 날이 이동일이면 이동일에 경기를 진행한 후 해당 시리즈의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다음 날이 시리즈 최종 경기일 경우 다음 날 또는 이동일에 경기를 치른 후 포스트시즌 전체 일정을 1일씩 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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