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입장골 기점' 이강인, 또 ATM 공격 이끈다→2경기 연속 선발, 리그 3호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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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에스파뇰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은 이강인은 리그 3호골에 도전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에스파뇰과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틀레티코는 6승 1무 1패(승점 19)로 리그 2위에, 에스파뇰은 2승 2무 4패(승점 8)로 리그 1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아틀레티코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이강인은 등번호 7번을 달고 선발 출격한다. 아틀레티코는 얀 오블락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다비드 한츠코, 마르크 푸빌,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니 마르티네스, 파블로 바리오스, 모르텐 히울만, 줄리아노 시메오네, 이강인, 아데몰라 루크먼, 조너선 데이비드가 선발로 나선다.
훌리안 알바레스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알렉스 바에나, 마르코스 요렌테 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이강인은 지난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약 3500만 유로(약 580억 원)로 알려졌다. 팀을 떠난 앙투안 그리즈만의 등번호 7번까지 물려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출발부터 인상적이었다. 이강인은 지난 8월 말라가와의 라리가 개막전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터뜨리며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었다.
에스파뇰전을 앞두고 이강인은 이번 시즌 라리가 8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502분을 소화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팬들의 인정도 받았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구단 공식 발표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팬 투표로 결정되는 상에서 동료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틀레티코 역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3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꺾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강인은 에스파뇰을 상대로 리그 3호골이자 시즌 공격포인트 추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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