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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REVIEW] '62분 소화' 이강인 대신 교체 투입 바에나 결승골!...아틀레티코, 에스파뇰 원정서 1-0 승→공식전 6연승 질주

작성일: 2026.10.17 22:57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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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약 62분을 소화한 뒤 교체 아웃됐다. 이강인을 대신해 투입된 알렉스 바에나가 결승골을 작렬하며 팀의 공식전 6연승을 견인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에스파뇰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7승 1무 1패(승점 22)로 리그 2위에, 에스파뇰은 2승 2무 5패(승점 8)로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는 4-3-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데몰라 루크먼, 조너선 데이비드, 이강인, 모르텐 히울만, 파블로 바리오스, 줄리아노 시메오네, 다니 마르티네스, 다비드 한초코, 크리스티안 로메로, 마르크 푸빌, 얀 오블락이 선발 출전했다. 

에스파뇰은 5-4-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브리안 사라고사, 폴 로사노, 에두 엑스포시토, 하비 에르난데스, 로헤르 이노호, 레안드로 카브레라, 클레멘스 리델, 바냐 드르쿠시치, 오마르 엘 힐랄리, 앙헬 포르투뇨가 나섰다. 

아틀레티코가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전반 2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받은 조너선 데이비드가 내준 백패스를 쇄도하던 이강인이 다이렉트 슈팅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아틀레티코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0분 이강인이 아크 정면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쐈으나, 골키퍼가 몸을 날려 저지했다.

아틀레티코가 계속해서 두드렸다. 전반 35분 다니 마르티네스가 중앙에서 기습적인 드리블 돌파를 통해 수비 라인을 허문 뒤 직접 슈팅했으나 골문 위로 솟았다. 전반 36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이강인이 쓰러졌다. 전반 40분 이강인이 상대의 볼을 탈취하려던 과정에서 에두아르도 엑스포시토와 겹치면서 고통을 호소했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강인이 경고를 받았다. 전반 43분 이강인이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몸을 사용해 진로를 방해했다. 결국 주심이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에스파뇰이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44분 카브레라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대를 때렸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 ⓒ연합뉴스/EPA
▲ ⓒ연합뉴스/EPA

아틀레티코가 땅을 쳤다. 후반 16분 훌리안이 내준 패스를 이강인이 센스 있게 뒷발로 흘려줬다. 이를 요렌테가 프리한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키퍼의 핑거팁 이후 골대에 맞히면서 선제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아틀레티코가 변화를 택했다. 후반 17분 이강인을 불러들이고, 알렉스 바에나를 넣었다. 이날 이강인은 약 62분을 소화하면서 볼 터치 59회, 패스 성공률 93%, 찬스 메이킹 3회(교체 당시 최다), 슈팅 2회(유효 슈팅 1회), 파이널 서드로 패스 5회 등을 기록했다.    

아틀레티코가 계속해서 중거리 슈팅으로 기회를 엿봤다. 후반 31분 훌리안이 페널티 박스 바깥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가 저지했다. 후반 40분에는 훌리안이 수비 4명 사이에서 마무리 슈팅까지 가져갔으나,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아틀레티코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후반 44분 역습 공격 상황에서 이강인을 대신해 투입된 바에나가 아크 정면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가져가 골망을 출렁였다. 

결국 아틀레티코는 바에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 출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 출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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