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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박정우 몸살 기운 털고 1번, '임찬규 상대 홈런' 박재현 2번…김도영 앞에 밥상 차릴까

작성일: 2026.10.18 11: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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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영 ⓒ곽혜미 기자
▲ 김도영 ⓒ곽혜미 기자
▲ 박정우 ⓒKIA 타이거즈
▲ 박정우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KIA 박정우가 몸살기운을 털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박정우(우익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하주석(유격수)-김호령(중견수) 순서의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정규시즌 최종전 임찬규를 상대했을 때와 비교해 포수만 바뀌었다. 한준수가 아담 올러와 호흡을 맞춘다. 임찬규와 상대 전적이 좋았던 박정우가 1번타자를 맡고, 12일 경기에서 홈런을 친 박재현이 2번타순에 들어갔다. 김도영 앞에 밥상을 차려야 한다. 

박정우는 17일 1차전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다. 몸살 기운이 있어서다. 박정우 외에도 많은 KIA 선수들이 감기기운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 1차전 선발투수였던 제임스 네일은 경기 전날 수액을 맞기도 했다. 

1차전에서는 KIA가 5-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등판한 네일이 7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멀티 홈런 4타점 활약을 펼쳤다. 김도영은 1-1로 맞선 4회 역전 솔로포에 이어 6회 2점 차로 달아나는 희생플라이, 8회 쐐기 2점 홈런까지 3타석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이범호 감독은 1차전을 마친 뒤 김도영의 활약을 두고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다. 홈런 치는 방법을 아는 것 같다. 자기 타이밍에 걸리면 홈런이 나오는 걸 보니까, 홈런왕이기도 하지만 김도영이 어떻게 해주느냐에 따라 경기가 달라진다는 걸 1차전에서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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