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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의 전북 부임설? 그저 루머인 것으로 알고 있다" 벤투 사단 출신 코스타 감독 "그는 나의 롤 모델" [SPO 현장]

작성일: 2026.10.18 13:48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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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가까운 사이인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임설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제주SK는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에서 전북현대를 상대한다. 최근 좋은 흐름을 탄 제주는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4년 만의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가진 제주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이번 경기도 매 경기를 준비하듯이 했다. 긍정적인 부분이나 부정적인 부분도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을 다 준비했다. 상대방의 약점을 노리고 상대의 장점을 잘 막으려 한다. 아직 순위표를 볼 시간은 아니다. 지금 당장에는 이번 시즌 내내 우리가 보여줬던 것들이 매우 긍정적이다"라며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2달 전 같은 경기장에서 전북에 3-1 승리를 거뒀던 코스타 감독은 과거에 안주하지 않았다. 그는 "당시 경기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다. 오늘 경기와는 전혀 연관이 없을 것이다. 전북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데 자존심에 상처가 났을 것이고 이를 반전시키려 할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그 상황이 안 됐으면 좋겠고,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경계했다. 

오늘 경기에 선발로 나선 이건희에 대해서는 "김천상무 시절부터 그의 재능을 봤다. 라인 사이에서의 움직임과 마무리 지역에서의 마무리가 강점이다. 1주 반 정도 같이 훈련을 했는데, 이건희는 지금 선발로 뛸 준비가 된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탈로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에 대한 질문을 받은 코스타 감독은 "이창민이 이탈로를 대체할 것이다. 이창민은 꾸준히 수비형 미드필더로 훈련을 했다. 이탈로는 대체하기 힘든 선수지만, 이창민은 다른 퀄리티가 있는 선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끝으로 전북과 접촉설이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에 대해서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스타 감독은 과거 한국 대표팀을 이끌었던 벤투 감독을 보좌했던 바 있다. 이런 벤투 감독은 최근 전북과 접촉설이 불거졌다.

이에 코스타 감독은 "그것은 루머라고 알고 있다. 벤투 감독은 미국에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루머와 상관없이 벤투 감독은 어디에 가도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인물이다. 감독으로서 능력이 뛰어나고 나의 롤 모델이기도 하다. 전북 루머에 대해서는 내가 이야기할 것은 없을 것 같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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