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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前여친, 33살 사망 비보…사인은 '마약 과다복용'[해외S]

작성일: 2026.10.20 15:46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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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하라 레이. ⓒ게티이미지
▲ 사하라 레이. ⓒ게티이미지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가수 저스틴 비버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호주 출신 수영복 모델 사하라 레이가 3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사하라 레이는 지난 16일 합성 오피오이드인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이후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해 왔으나, 18일 가족들이 장치 제거를 결정했다고 한 내부 관계자가 해당 매체에 전했다.

공식적인 사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또한 이번 과다복용이 사고였는지 고의적인 행동이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레이의 어머니 그레첸 바흐는 데일리메일에 보낸 성명을 통해 딸을 추모했다. 그는 "사하라는 가족과 패션, 딸 스노우, 그리고 서핑을 사랑했던 더없이 열정적이고 다정한 젊은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녀를 아꼈던 친구들과 팬들, 그리고 전 세계에서 보내오는 깊은 애정과 사랑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6년 가수 저스틴 비버와의 열애설로도 이름을 알렸던 레이는 2024년 4월 교통사고를 당한 뒤 '길랭바레 증후군'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 질환으로 신체 일부가 마비돼 한동안 휠체어를 이용해야 했다. 당시 레이는 교통사고 직후 틱톡 영상에서 "현재 허벅지 윗부분부터 발끝까지 마비된 상태라 전혀 걸을 수 없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희귀 질환 투병 속에서도 레이는 지난 1월 딸 스노우 레이 다우를 출산했다. 지난 4월에는 딸과 다정하게 시간을 보내는 영상을 공개하며 아이의 모습을 세상에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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