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통장에 2억이 갑자기 찍힌다고? 주전 아니어도 이 정도, 차원 다른 MLB 클래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는 천문학적인 돈이 오가는 무대고, 선수들도 야구만 잘하면 돈방석에 앉는다. 돈이 몰리는 무대인만큼 대우도 확실하다. 포스트시즌 보너스도 그렇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포스트시즌 수입을 별도로 관리하고, 참가한 팀들에 분배금 형식으로 나눠준다. 당연히 월드시리즈 우승 팀이 가장 큰 보너스를 받지만, 그 이전에 탈락한 팀들에게도 정산을 거쳐 일정 금액이 돌아간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역대 최대 보너스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해 다저스에 포스트시즌 보너스 명목으로 무려 4615만 달러(약 612억 원)를 지불했다. 다저스는 이를 수령할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를 추려 총 82명에게 나눠 지급했다. 이 82명은 최고 등급으로 같은 금액을 받았다. 오타니 쇼헤이나 김혜성이나 받는 금액은 같았다. 나머지는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
정확히 1인당 얼마가 지급됐을지는 알 수 없지만, 당시 AP 통신은 최고 등급은 1인당 48만 달러(약 6억4000만 원)의 거금이 돌아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메이저리그 최저 연봉이 78만 달러다. 신인 선수들의 경우 한 시즌 연봉의 절반 이상을 보너스로 챙길 수 있었던 셈이다. 다저스에 초고액 연봉자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선수들도 있는 만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모두 들며 가을잔치를 완주한 김혜성 또한 이 금액을 당연히 수령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혜성이 올해 받는 보너스 규모는 작년보다 당연히 줄어들 전망이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가지 못하고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허무하게 탈락했기 때문이다.
다저스는 지난해 보너스 대상자로 총 82명을 추렸고, 올해 몇 명이 보너스 대상자가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규모로 볼 때 올해 메이저리그 경력이 있는 김혜성은 포스트시즌 출전 유무와 관계없이 보너스 대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정산은 12월 초에 발표되지만, 대략적인 금액은 추정해 볼 수 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탈락한 두 팀(시애틀·밀워키)에 각각 약 1538만 달러를 배분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올해도 비슷한 규모라고 생각하면, 다저스 또한 이 정도 금액을 받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다저스가 지난해와 비슷하게 대상자를 80명 정도로 추린다고 가정할 때, 1인당 약 15~20만 달러(약 2억 원~2억6000만 원) 수준의 보너스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김혜성에게도 이 정도 보너스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월드시리즈까지는 가지 못해 대상자가 다소 줄어들 수 있고, 이 경우 1인당 금액은 더 높아진다. 패배는 쓰리지만, 그래도 통장에 돈은 꽂히는 셈이다.
단순히 보너스만 중요한 게 아니다. 월드시리즈 우승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특급 경력을 가진 선수들도 반지 하나 없이 은퇴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팀의 성장에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하고, 구단 가치를 높이는 데 이만한 약효는 없다. 구단 가치 증대는 더 많은 TV 중계권료나 광고 수입으로 직결된다. 단순히 보너스로 재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밀워키와 탬파베이가 맞붙는 월드시리즈는 24일부터 시작된다. 당연히 두 팀은 더 많은 보너스를 받을 전망이다. 밀워키나 탬파베이나 리그를 대표하는 ‘저비용 고효율’의 팀이다. 상대적으로 고액 연봉자가 많지 않고, 최저 연봉을 받는 선수들도 더러 있다. 연봉 500만 달러 이상이면 이 팀들에서는 꽤 고액 연봉자다. 그래서 보너스가 더 쏠쏠하게 다가올 수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다저스 진짜 머리 아프다…47억 트레이드 성공신화 FA 이별 암시 "앞으로 어떤 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2026-10-21
-
“정말 폰세 믿을 수 있어? 가장 큰 물음표야” 시작부터 딴지 걸다니, 토론토 머리가 아프다
2026-10-21
-
'제발 그만좀 사!' 954억 폭망→914억도 망했다…美 언론의 절규 "마무리에 거액 투자, 안 하는 것이 현명"
2026-10-21
-
'한화 복귀설 솔솔' 와이스, 대전예수로 돌아오나? 아내 직접 입장 밝혔다 "지금 구단들과 접촉할 수 없어"
2026-10-21
-
'대충격' 다저스 김혜성, 내년이 마지막? 美 매체 직격탄 "더 이상 변명할 수 없어, 결별 가능성 충분"
2026-10-21
-
세상에서 제일 운 좋은 사나이, 무조건 WS 우승 반지 받는다니… 기막힌 사연 탄생
2026-10-21
추천 콘텐츠
-
"한신이 데려오자" "요미우리가 데려오자" 김도영 괴력에 日팬들 영입전…"이건 만화야" 잠실 넘긴 145m 초대형 홈런, 일본 SNS까지 흔들었다
2026-10-22
-
"고작 24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 충격에 빠졌다…갑작스러운 사망 소식 전한 촉망받던 유망주, 사인은 미공개
2026-10-22
-
"너무 슬픈 소식" 불과 2002년생 비보, 갑작스러운 사망에 럭비계 충격…웨일스 전역 추모
2026-10-22
-
"이런 필리핀 여성은 처음 본다" 해외 팬들 열광한 스탠퍼드대 '체조 스타'…섭식장애로 5개월 운동 중단→AG서 극적인 복귀, 이젠 올림픽 메달까지 노린다
2026-10-22
-
'유럽 진출했는데 감독만 벌써 두 번째 교체' 송민규 어쩌나…나시오날 4전 전패 감독, 한 달 만에 떠났다
2026-10-21
-
"몸 상태 좋지 않다" 고백했던 안세영, 부상 우려 딛고 46연승 질주! 상대에 단 10점 허용…25분 만에 완승!
2026-10-21
많이 본 기사
-
두산과 이별 예감했나, SNS에 인사 남겼다…곽빈·벤자민 등 동료들은 "정말 잘했어" 격려
2026-10-21
-
[단독] '前 한국 대표팀 사령탑' 벤투 감독의 K리그 부임, 현실적으로 어렵다...연봉 총액 50억 원한다
2026-10-21
-
'한화 복귀설 솔솔' 와이스, 대전예수로 돌아오나? 아내 직접 입장 밝혔다 "지금 구단들과 접촉할 수 없어"
2026-10-21
-
다저스 진짜 머리 아프다…47억 트레이드 성공신화 FA 이별 암시 "앞으로 어떤 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2026-10-21
-
LG 잔치는 이제 끝났다… 치솟았던 연봉 칼질 불가피, 장기 집권 후유증 조기 차단할 수 있나
2026-10-2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