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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음원 식별 솔루션 ‘디텍트엑스', 과기정통부 산하기관 국내최초 공인인증 획득…K팝 산업에 지각변동 예고

작성일: 2026.10.22 09:26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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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음원 식별 솔루션 디텍트엑스 개발자 김윤기 대표(오른쪽)와 송현호 부사장. 제공| 디텍트엑스 주식회사
▲ AI 음원 식별 솔루션 디텍트엑스 개발자 김윤기 대표(오른쪽)와 송현호 부사장. 제공| 디텍트엑스 주식회사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AI 음원 출시가 증가하면서 여러 사회적 논란이 야기되는 가운데 AI 음원을 식별하는 기술이 정부 산하 기관 인증을 받아 화제다. 

AI 음원 검증 신기술 디텍트엑스(DetectX v.3.x)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성 평가절차 수행을 통한 성적 인증을 받았다. 이는 오탐율 0%의 AI 음악식별 체계를 정부 출연 연구소로부터 검증받은 국내 최초 성과이다. 생성형 Ai 음원으로 인한 다양한문제 해결을 위해 객관적 검증 절차의 초석이 놓여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음악판별AI로봇기술개발 전문기업 ㈜디텍트엑스(대표 김윤기)가 소유한 이 기술은 단순한 AI 음악 판별을 넘어, 저작권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재현 가능한 음악 검증을 목표로 개발이 이뤄졌다. 독자적인 다중 엔진 분석 구조를 통해 AI 생성 신호를 교차 검증하고, 동일한 입력에 동일한 결과를 제공하는 결정론적(Deterministic) 분석을 핵심 원칙으로 한다.

특히 인간 창작물이 AI로 잘못 판정되는 오탐(False Positive) 최소화를 중요 설계 기준으로 삼아, AI 음악 탐지뿐 아니라 인간 창작자 보호와 저작권 분쟁·등록·관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검증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디텍트엑스’는 서비스 관리사인 ‘더존테크윌’의 사내 벤처 인큐베이팅을 통해 시작됐고, 음악산업의 AI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본격화했다. Ai음악 검증뿐만 아니라, 음성 판별, 이미지 판별 및 세계 AI 레이더를 개발했으며, 다양한 AI 관련 솔루션을 통해 인간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회사의 미션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AI 참여 비율에 따라 저작권료를 차등 지급하는 명확한 기준이 확립되며, 기존 AI 음악의 고질적 문제였던 '데이터 무단 학습' 및 '유사성 분쟁'을 주파수 신호 분석을 통해 명확히 가려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발자는 이 기술을 오디오 포렌식 엔진의 개념이라고 정의한다.

디텍트엑스 기술 개발자 김윤기 대표는 저작권협회 회원인 현직 작곡가, 프로듀서이다. ‘원령공주’ OST로 유명한 카운터테너 ‘요시카즈 메라’ 음반을 프로듀싱했다.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손열음 공연, 신카이 마코토 영화음악 콘서트 등을 직접 제작했다. 드라마 ‘토지’, ‘쾌걸춘향’ 등 다양한 드라마 음악에도 참여했다. 현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과 음악 작곡을 병행하고 있다. 부사장 송현호는 현재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이며 과거 1.5세대 IT 벤쳐기업 대표를 거친 음악인 전략 사업 관리자이다.

송현호 부사장은 이번 기술성 평가절차 수행에 대해 “가장 높은 단계인 KS전단계의 준인증체제로 법적 제도적 증거효력의 가능성을 갖게 되며, 향후 생성형 AI 음원의 시장 확산으로 인한 저작권법 개정과 AI 음원의 저작권 신탁 계약 여부 및 저작권 등록여부에 대한 다양하고도 과학적인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근래 생성형 AI로 인해 음악 창작자 수익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인간과 AI의 협업 비율을 완벽하게 판별하는 신기술이 공인되어, 활성화된다면, K팝 산업에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인간 창작자의 권리가 정당하게 보호받을 수 있고, AI 음악 제작자 역시 궁극적으로 합리적인 수익 분배를 받을수 있다”면서 이에 더해 “향후 대한민국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이 ‘디텍트엑스’검증을 통해 인간 순수 창작물로 인증받으면, 그 가치는 천문학적으로 뛰어오를 것이다. 이는 팬덤의 자부심과 결집으로 이어지며, 강력한 앨범 구매 및 스트리밍 화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케이팝 시장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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