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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마지막 현대 출신' 장시환도 떠난다→현역 은퇴…LG 선수단 정리, 김준태 등 11명 방출

작성일: 2026.10.22 11:41 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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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환 ⓒ곽혜미 기자
▲ 장시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올 시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LG 트윈스가 선수단 정비에 돌입했다. 총 11명의 선수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기로 결정했다.

LG는 22일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아래 11명의 선수들과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LG는 투수 장시환, 임정균, 하현규, 김주온, 김지용, 오승윤, 포수 김준태와 김민수, 내야수 송대현, 김정율까지 총 11명의 선수와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 가운데 장시환과 송대현은 현역 생활도 마무리한다.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장시환이다. 장시환은 지난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현대 유니콘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장시환은 현대를 시작으로 우리-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를 거쳐 LG에 입단했다.

LG 유니폼을 입기 전까지 은퇴를 고민했던 장시환은 아내의 말을 듣고 커리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지만, 올해 LG 유니폼을 입고 1군은 물론 2군 마운드에도 오르지 못했고, KBO 통산 416경기에 등판해 29승 74패 35홀드 34세이브 평균자책점 5.31의 성적을 남긴 채 은퇴를 결정했다.

장시환이 은퇴함에 따라 현대의 선택을 받았던 선수들이 모두 현역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장시환과 함께 지난 2023년 8라운드 전체 77순위로 LG에 입단한 송대현도 현역 생활을 마친다. 송대현은 지난 2024년 1군에서 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2군에서는 3시즌 동안 130경기에서 33안타 타율 0.159의 성적을 남겼다.

이밖에도 2025년 천성호를 내주는 대가로 받아왔던 김준태도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김준태는 지난 2012년 육성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고, KT 위즈로 이적한 뒤 통합우승까지 경험했으나, 지난해 1군에서 2경기, 올해는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면서, 방출의 아픔을 겪게 됐다.

▲ KT 위즈 시절의 김준태. ⓒ곽혜미 기자
▲ KT 위즈 시절의 김준태.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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