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충격 트레이드 시나리오 떴다…ML 233홈런 거포에 현금 100억까지 지원?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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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통산 233홈런을 때린 거포타자인데 결별해야 하나. LA 다저스가 거포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4)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2027시즌을 앞두고 단행해야 할 2가지 트레이드'를 주제로 다뤘다.
'클러치포인트'는 다저스가 "이번 오프시즌에 집중해야 할 과제는 분명하다. 젊은 타자에게 출전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선발 로테이션의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라면서 2가지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이 매체가 제안한 첫 번째 트레이드는 바로 테오스카를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트레이드하는 것.
"다저스는 외야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현금 800만 달러(약 106억원)를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내주고 우완 유망주 셰인 판지니를 받는 트레이드를 제안할 만하다"라는 '클러치포인트'는 "다저스가 테오스카를 내보내는 가장 큰 이유는 젊은 타자 호수에 데 파울라에게 출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테오스카와 앤디 파헤스, 카일 터커가 모두 2027시즌에도 계약상 팀에 남을 예정인 만큼 외야진의 교통정리가 필요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테오스카는 다저스로 트레이드된 첫 시즌인 2024년 타율 .272 33홈런 99타점 12도루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그런데 지난해 타율 .247 25홈런 89타점 5도루를 기록하더니 올해는 타율 .267 16홈런 64타점 5도루로 점점 생산성이 떨어졌다.
과연 캔자스시티가 이러한 거래를 성사할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클러치포인트'는 "캔자스시티 역시 이번 거래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검증된 공격력을 갖춘 외야수를 영입해 타선에 경험과 장타력을 보탤 수 있기 때문이다. 다저스가 현금 800만 달러를 함께 제공한다면 캔자스시티의 재정 부담도 줄어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양팀 모두 합리적인 거래가 될 수 있다. 캔자스시티는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즉시 전력감 외야수를 확보하고 다저스는 지나치게 높은 유망주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서 차세대 선수에게 중요한 기회를 줄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클러치포인트'가 제안한 또 하나의 트레이드는 바로 미네소타 트윈스 우완투수 조 라이언을 데려오는 것.
'클러치포인트'는 "다저스가 우완 유망주 크리스티안 사수에타와 포수 헌터 페두시아를 미네소타에 내주고 우완 선발 조 라이언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검토해야 한다"라고 다저스와 미네소타의 2대1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라이언은 이미 리그에서 검증을 마친 선발 자원이다. 올해는 27경기 144⅔이닝 7승 10패 평균자책점 3.79로 활약했다. 이미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53승을 거두고 있다.
과연 다저스가 유망주 출혈을 감수하면서 라이언을 데려오려고 할지 주목된다. "사수에타는 지난 9월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순위에서 전체 35위에 올랐다"라는 이 매체는 "라이언은 2027시즌까지 구단의 통제 아래 있는 선수인 만큼 다저스가 그를 영입하려면 상당한 유망주 자원을 투자해야 할 수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선발투수 영입이 절실해질 수 있다. '클러치포인트'는 "라이언 영입은 다저스 선발투수진의 또 다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선택이기도 하다"라면서 "타릭 스쿠발의 FA 이적 가능성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다저스는 기존 선발진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가정하기보다 대체 자원을 미리 검토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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