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오브레임, 은퇴 권유하는 팬들에게 전한 메시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220 포스터가 21일(이하 한국 시간) 공개됐다.
UFC 220은 2018년 새해 처음 열리는 UFC PPV(페이퍼뷰) 넘버 대회. 1월 21일 미국 보스턴 TD가든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에서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와 도전자 프란시스 은가누가 헤비급 타이틀전을, 코메인이벤트에서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와 도전자 볼칸 오즈데미르가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을 펼친다.
전 세계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초호화 캐스팅이다.
이 대회를 기대하는 사람 중에는 헤비급 랭킹 2위 알리스타 오브레임(37, 네덜란드)도 껴 있다. 물론 아쉬움도 감추지 못한다.
오브레임은 UFC 220 포스터를 보고 21일 트위터에 "안타깝게도 대회 포스터에 내 얼굴이 없구나. 하지만 한 명의 팬으로서 이 말을 할 수 있어. 정말 멋진 대결이 될 거야"라고 썼다.
"특별히 톱 독으로 꼽는 선수는 없어. 아마 최고의 파이터가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오브레임은 지난 3일 UFC 218에서 은가누와 맞붙었다. 이기면 타이틀 도전권을 다시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었다. 미오치치와 PPV 대회 포스터 중앙을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은가누의 왼손 어퍼컷을 맞고 쓰러졌다. 충격적인 1라운드 1분 42초 실신 KO패. 챔피언과 만날 기회를 은가누에게 내주고 말았다.
오브레임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종합격투기 60경기를 뛰었다. 43번 이기고 16번 졌다. 1번의 무효 경기도 있었다. (T)KO패는 11번. 그 가운데 실신 KO도 적지 않은 편이다.
팬들은 오브레임이 건강을 생각해 은퇴를 고려해야 할 때가 아닌가 걱정한다. 하지만 오브레임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 UFC 220 포스터를 보고 감탄한 뒤 트위터에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훈련 사진을 올렸다.
"내가 은퇴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할 말 있다. 친구들 미안한데 난 이미 체육관에 와 있어."

오브레임은 베테랑답게 결과를 받아들이고 빨리 다음을 준비하는 낙천주의자다.
지난 3일 은가누와 경기 패배 후에도 트위터로 "대미지는 없다. 고맙게도 건강한 상태다. 물론 오늘 지기는 했지만…. 은가누에게 존경을 표한다. 아주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던 그의 주특기 '지옥에서 온 어퍼컷'을 맞고 말았다. 다시 앞날을 그리기 전에 휴식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맥그리거에게 강간당하고 인생 망가졌다 "아직도 공황발작, 죽는 것 같아" 피해자 입 열어…승소에도 8년 만에 털어놓은 트라우마
2026-09-22
-
'여자 54kg' 韓 MMA 사상 첫 AG 메달, 근데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이보미 쇄골 골절→눈물의 기권
2026-09-21
-
충격 결과 '1경기에 208억' 복싱스타 처참하게 무너졌다…2R 만에 생애 첫 TKO패→곧바로 병원 이송
2026-09-14
-
"거긴 안 돼!", "엄청난 각도" 미녀 레슬러, 테이블 위에서 '19연타' 폭발…절묘한 카메라 각도에 팬들도 난리
2026-09-12
-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김수철, 11월 8일 일본 RIZIN FF에서 일본 챔피언과 한일전
2026-09-11
-
"역사상 최악의 메인이벤트, 무료 치즈버거에 100달러 줘도 안 간다" 女 타이틀전 UFC 발표에 前 선수 폭발
2026-09-10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