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르브론 제임스 "시리즈를 더 끌고 갈 기회가 남았다"(영상)
작성일: 2018.06.07 20:29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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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패배에도 고개 숙이지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4차전을 바라보고 있다.
클리블랜드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파이널 3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102-110으로 졌다. 이로써 클리블랜드 시리즈 전적은 0승 3패, 벼랑 끝에 몰리게 되었다.
클리블랜드는 전반전까지 58-52로 앞섰다. 홈 이점을 살려 공수 양면에서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후반에 무너지고 말았다. 3쿼터 득점에서 23-31로 밀렸고, 4쿼터에도 21-27로 열세를 드러냈다. 르브론 제임스가 33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활약을 했지만 케빈 듀란트(43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득점포가 쉬지 않고 터져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르브론은 좌절하지 않았다. 오는 4차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정말 힘든 패배다. 시리즈를 더 끌고 갈 기회가 남아있다는 게 우리에게 좋은 점이다. 코트에 나와 48분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밤은 힘들 것이다. 그러나 내일 또다시 자연스럽게 플레이를 준비할 것이다. 금요일(8일) 아침에 일어나면 경기 계획에 집중할 것이다. 영상 분석 등으로 4차전을 준비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르브론은 이날 맹활약한 듀란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듀란트는 내가 상대해본 최고의 선수다. 또한 NBA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가 공을 다루는 능력과 슈팅, 그리고 그의 신체조건과 스피드로 펼치는 플레이를 보면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르브론은 팀 수비에 대해 언급하면서 "오늘처럼 수비해야 한다. 듀란트가 3점슛 9개를 던져 6개를 넣었다.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26개 중 9개만 성공했다. 상대의 외곽슛을 꽤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더 노력해야 한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NBA 역사상 파이널에서 0승 3패를 뒤집고 우승을 차지한 팀은 없다. 클리블랜드는 0승 3패 위기에 놓였다. 과연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까. 클리블랜드의 4차전 승리 의지가 어느 때보다 불을 뿜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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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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