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BTS 앞에선 '악마 에이전트' 보라스도 '활짝'
작성일: 2019.05.11 17: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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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다저스 홈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은 여러 가지 일로 축제 분위기였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이 9이닝 무4사구 완봉승을 거뒀으며, 3루수 저스틴 터너는 3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애틀랜타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야구 외적으로 화젯거리가 된 일도 있었다. 세계적인 아이돌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BTS 멤버 슈가가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해 다저스타디움을 찾았다. 슈가는 이후 류현진과 만났고 인사를 나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등 여러 매체에서 세계적인 아이돌의 메이저리그 구장 방문을 조명했다. BTS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미국 매체 NBC스포츠는 11일(한국 시간) 그날 슈가가 류현진 경기를 볼 수 있었던 이유로 '스콧 보라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슈가 측에서 한때 류현진 통역을 했든 마틴 김에게 연락했고 마틴이 류현진 에이전트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에게 도움을 청했다. 보라스는 이 소식을 듣고 다저스타디움에 있는 자신의 자리를 슈가에게 내줬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보라스는 처음에 BTS의 인기를 모르고 있었다. 다저스 SNS에 슈가 방문이 보도됐고, 전 세계의 BTS 팬들이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그때 보라스는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라스는 경기 후 슈가와 사진을 찍었다. 보라스는 야구 선수가 아닌 유명인과 사진을 찍은 것은 처음이다. 보라스는 BTS의 인기에 놀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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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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