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 ‘팬 대응 논란’ 김선빈, “깊이 반성… 성숙한 선수 되도록 노력”
작성일: 2019.05.10 16:4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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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은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SK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남을 자청해 최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한 누리꾼은 김선빈이 출근길에 팬들의 사인 요청에 불성실하게 대응하는 영상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려 논란을 불렀다. 김선빈은 9일 잠실 두산전 이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말을 아끼는 게 최선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으나 이 인터뷰를 본 누리꾼들은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비난했다.
김선빈은 “(해당 영상은) 2017년으로 기억한다. 나도 영상을 봤다”면서 “KIA를 아껴주신 팬분들, 구단, 그리고 동료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해당 학생에게도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조금이라도 더 세심하게 신경 써 행동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깊이 반성하고 있고, 성찰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야구 팬들이 있어야 한국프로야구와 선수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한 김선빈은 “앞으로는 조금 더 성숙된 행동을 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이 좋지 않음에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날 인터뷰에 대해서는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고 말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을 했다”고 해당 발언을 해명했다. “죄송스럽다는 말을 먼저 하지 않은 게 잘못이었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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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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