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탈리아 35-28 완파…女주니어핸드볼 세계선수권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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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순위 결정전으로 내려간 한국이 힘을 냈다.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베니아 첼레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여자주니어(20세 이하) 핸드볼 선수권대회 프레지던츠컵(17위~32위전) 2조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35-28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일찌감치 16강 진출이 물거품 됐다. 32개국이 참여한 대회에서 노르웨이, 프랑스에 패하며 순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하위권 결정전인 프레진츠컵에선 다른 경기력을 보였다. 이연송이 11골, 지은혜가 9골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이가은이 버티는 수비도 탄탄했다.
한국이 세계여자주니어 핸드볼선수권에서 16강에 들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세계여자주니어 대회에서 기록한 한국의 가장 낮은 순위표는 1999년, 2001년, 2003년의 9위였다. 한국은 남은 순위 결정전에서 다 이겨도 17위에 머무르게 된다.
브라질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한국은 2조 1위가 됐다. 28일 아르헨티나와 다음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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